인구 밀집지역만 민주당 파란색
조지아주의 대선결과가 윤곽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고 지난 4일 AJC가 보도했다. 현재 4일 오저까지 조지아주의 선거구 2656곳 중 2643곳이 보고한 가운데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8만 2049 표(50.5%)를 획득하며 1위,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후보는 228만 254표(48.3%)를 획득하며 2위, 자유당 소속 조 요르겐센 후보는 5만 7440표(1.2%)를 획득하며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전부터 공화당의 텃밭이었던 조지아주에서 이례적으로 박빙을 보이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바이든을 지지하는 것은 29 카운티로 전체 카운티의 18.2% 밖에 불과하지 않았지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 디캡 카운티, 풀턴 카운티, 콥 카운티 등 애틀랜타 인근지역의 카운티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 카운티는, 바이든(23만 6336표), 트럼프(16만 3937표)
△디캡 카운티는 바이든(26만 5959표), 트럼프(5만 1138표)
△풀턴 카운티는 바이든(31만 9268표), 트럼프(12만 83표)
△콥 카운티는 바이든(21만 517표), 트럼프(16만 727표)
사진은 조지아 대선결과의 모습.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