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노숙자 셸터에 코로나 용품 기부
추수감사절 앞두고 후원자, 물품 모집 중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지난 22일 웨이크로스 소재 웨어 주립 교도소에 마이클 플린 목사와 에드위나 쟌슨 슈퍼바이저에게 코로나 용품을 전달했다.
교도소의 슈퍼바이저 에드위나 존슨 씨는 어려운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달해 주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랑에 감사에 감사를 전하면서 “매년 봄, 가을에 교도소를 찾아와서 풍성한 음식과 사랑을 나누던 때가 그립고 사랑이 가득한 얼굴들이 많이 생각 난다”며 “이 어려운 상황이 빨리 끝나재소자와 한인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션 아가페는 3월 펜데믹 으로 노숙자 및 쉘터의 음식 봉사는 중단했지만 마스크 나눔 과 샌드위치 사역, 페루 선교지 후원 및 식품 지원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호텔업에 종사하는 존 강씨의 후원으로 웨어 주립 교도소를 비롯 애틀랜타 미션, 구세군 등에 손 세정제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많은 행사가 중단된 중에도 주류 봉사 단체인 호세아 피드엔 헝그리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와 함께 10년을 봉사해왔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과 쉘터의 노숙자들에게 음식 박스를 전달하는 땡스기빙 사랑 나눔 (드라이브스루 및 딜리버리)행사를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냉동 닭, 캔 야채 등으로 박스를 만들어 나누려고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22일 손 세정제를 전달한 웨어 주립 교도소의 1600명의 제소자와200명의 직원들이 마스크, 위생장갑, 손세정제 가 많이 필요하다고 미션 아가페 측에 요청함에 따라 위생 마스크 1만장, 위생 장갑 1만 장, 손 세정제 2000개를 모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션 아가페 후원 문의전화=제임스 송 770-900-1549, 이창우 470-268-9951, 이메일 atlagape@gmail.com)
제임스 송 대표(왼쪽)가 코로나 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