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아침 로렌스빌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과 반려견 한 마리가 급히 대피했다. 토미 러트리지 귀넷 소방서 대변인은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집의 차고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인근 주민이 불연기 냄새를 맡고 가족들에게 알려 빠른 대피가 이뤄졌으며 화재경보기는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고 난 후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러트리지 대변인은 “이번 화재는 가정 화재 안전 연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건이었다”며 “주민들은 각 가정과 침실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가정 화재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정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귀넷 주민들은 678-518-4845 혹은 fireprograms@gwinnettcounty.com로 문의하면 화재로부터 집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귀넷 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