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 창단식 개최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기수) 창단식이 지난 17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개최됐다.
박청희 귀넷 해비타트 아시안 담당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서는 김기수 국가 유공자 후손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김기수 회장은 “오늘 첫 걸음마를 떼게 됐다. 어려운 시기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됐으나 라이온스 클럽을 통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윌리엄 윤 전 총재는 “클럽의 모든 회원들을 환영한다. 앞으로 본 단체를 통해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펼쳐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조지아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썬 박 한산의 부회장, 윤도기 은목교회 담임목사, 리치 맥콜믹 연방하원의원 후보, 루 솔리스 귀넷 셰리프 후보, 맷 리브스 주상원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라이온스 클럽은 정당과 종교문제를 제외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커뮤니티 발전 및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 창단식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