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 만천홍,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여전한 인기
지난 10여년간 애틀랜타의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온 만천홍이 코로나 대응을 철저히 하며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만천홍은 부귀와 장수를 뜻하는 서양란에서 이름을 따왔다. 한 번 피어나면 3-4개월 정도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꽃처럼 도라빌 만천홍 역시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오래 만천홍을 찾는 단골손님들은 그 이유에 대해 정성 가득한 음식과 빠르고 친절하며 정중한 서비스를 꼽았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부터 살갑게 맞이하는 직원들과 자주 자리를 살펴 손님들이 필요한 물품이나 음료 등이 살뜰히 준비되며 깔끔하고 청결한 매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대표의 손맛이 듬뿍 담긴 음식들은 모두 제각각 깊은 맛을 자랑한다. 직접 뽑은 면발로 쫄깃함을 자랑하는 짜장면, 걸쭉하게 우려낸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 짬뽕 등 기본 메뉴를 비롯해 쿵파오 치킨, 브로콜리 치킨, 깐풍기, 마파두부 등 다양한 중국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월-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런치 스페셜 시간에는 짜장면이 7불, 삼선짬뽕이 10불, 마파두부, 매운 고추잡채, 브로콜리 치킨, 깐풍기, 제너럴 타오스 치킨 등의 요리 메뉴가 단돈 9불이다.
매콤한 요리를 좋아하는 한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 사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사천온탕면, 어향 돼지고기, 사천 회과육 등은 색다른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수십 가지 기타 메뉴들은 주재료에 따라 나눠진다. 해물류, 야채류, 쇠고기류, 돼지고기류, 닭고기류 등으로 나눠진다.
혼자 먹을 수 있는 혼밥 메뉴부터 격조 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 여럿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대량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만천홍 측은 “최선을 다해 꺠끗한 재료로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일-목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0시, 금-토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1시다. 식당은 서울 플라자 센터(5953 Buford Hwy. NE, Suite 105)에 위치해 있다. (문의=770-454-5640)
만천홍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