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대출사무소 오픈...SBA와 USDA 서비스
지난 10월 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대출사무소(LPO)를 오픈한 한인 은행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에서 기자회견을 지난 15일 오후 7시 둘루스 청담에서 열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대출사무소 (LPO)는 유니뱅크의 첫번째 대출 사무소이자 타주에서 시작하는 첫 비즈니스로, 유니뱅크 측은 이번 조지아주 애틀랜타로의 진출이 유니뱅크에 있어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은행은 주로 연방중소기업청(SBA) 론과 연방농무부(USDA) 대출을 주로 다루게 된다.
박 행장은 “유니뱅크는 코로나 팬데믹을 기회로 보고 있으며, 1년에 하나씩 한인 커뮤니티가 발달된 미국 전역에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라며 “1호점으로 조지아를 선택한 이유는 조지아, 특히 귀넷 카운티에 오면 흡사 한국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를 형성하고 이번에 유니뱅크를 따뜻하게 맞이한 조지아 한인 커뮤니티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행장은 “유니뱅크는 대출 서비스를 통해 한인 비즈니스에 이바지할 것이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기 때문에 보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을 보여드리고 같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대출 사무소에 상주하며 고객들과 직접 만나게 될 장관영 부행장은 “유니뱅크의 전국 진출을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조지아 한인들과 함께 성공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1991년 시카고 지역의 은행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장 부행장은 2001년 애틀랜타 이주 후 캘리포니아와 조지아주의 다양한 한인은행에서 동남부지역의 SBA 대출 전문가로 지난 20년간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유니뱅크의 애틀랜타 대출사무소는 2730 N Berkeley Lake Rd. B720에 위치해 있으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 및 문의는 678-458-4420이다.
애틀랜타 LPO 개설에 워싱턴주로부터 유니뱅크 인사진이 방문한 모습. (왼쪽부터 써니 김 총 대출책임자, 피터 박 행장, 장관영 부행장, 데이빗 송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