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클래스 중간점수 23점으로 전국보다 상회
귀넷과기고 30.2점으로 1위, 2위는 노스귀넷고
21개의 귀넷 공립고등학교들 중에서 12개 학교가 2019-2020 학년도의 대입 표준 학력고사인 ACT의 중간 점수가 전 학년도보다 상승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귀넷교육청에 속한 공립고등학교는 사실 총 24개교인데 21개교만이 2018-2019학년도, 2019-2020학년도의 중간 점수를 함께 공개했다. 피닉스 고등학교와 지난해 개교한 맥클루어 보건고등학교는 두 학년도 모두 중간점수가 없었으며 귀넷의 신생 학교인 폴듀크 STEM 고등학교는 2018-2019년도 자료가 없었다. 귀넷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4월과 6월 및 7월에는 귀넷카운티 및 전국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이 취소되면서 ACT 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줄었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이번 학년도에 ACT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총 3996명으로 앞선 해의 4557명보다 561명 감소했다.
귀넷카운티 2020 클래스 학생들의 ACT 중간 점수는 23점으로 앞선 해보다 0.6점 상승했다. 귀넷의 성적은 조지아주 중간 점수인 21.7점, 전국 중간 점수인 20.6점보다 상회한 것이다. 영어 과목에서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은 22.4점의 중간 점수를 받았으며 수학에서는 22.8점, 읽기와 과학에서는 각각 23.4점과 22.9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모든 과목에서 점수가 올랐다. 영어의 중간 점수가 가장 낮지만 그래도 1년전보다는 0.7점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읽기와 수학은 0.6점, 과학은 지난해보다 0.5점 올랐다.
2020 클래스 ACT 중간 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는 30.2점을 나타낸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GSMST)이며 2위는 25.7점의 노스귀넷고, 3위는 24.1점의 귀넷온라인 캠퍼스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이다. 이어서 밀크릭 고등학교와 브룩우드 고등학교가 23.9점과 23.7점으로 뒤를 이었다. 파크뷰 고등학교와 폴듀크 STEM 고등학교도 각각 23.6점과 23.5점으로 선방했다.
귀넷과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