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수칙, 벅헤드 한 사립학교 화제
애틀랜타에 소재한 한 사립학교가 대면 수업 재개 후 9주가 지났는데도 단 한 명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화제의 사립학교는 벅헤드에 소재한 ‘갤로웨이 스쿨(Galloway School)’이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코로나 테스트를 위해 샌디 스프링스에 소재한 ‘라이프 호프’ 랩과 제휴하고 있다.
매주 갤로웨이 스쿨 측은 재학생들 뿐 아니라 학생의 가족들까지 50건에서 75건의 코로나 테스트를 라이프 호프로 보내고 있다. 또한 매일 평일 아침 6시마다 학부모들은 원격 발열 체크를 시행할 수 있는 휴대폰의 특별한 앱을 이용해 자녀들의 등교 여부를 결정했다. 만약 발열이 있음을 나타내면 그 날 학생은 집에서 디지털 수업을 받고 열이 없어야만 등교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학교 모든 테스트 결과는 100% 음성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라커를 없앴고 교실에서도 사회적 거리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의 대다수인 85%가 대면수업을 받고 있다.
벅헤드에 소재한 갤로웨이 스쿨. <채널2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