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제이 린 주하원 50지구 공화 후보, 한인 커뮤니티 지지 호소
대만계 제이 린(Jay Lin) 조지아 주하원 제50지구 공화 후보가 11월3일 선거를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015년 결선투표를 통해 존스크릭 시의원으로 당선됐던 보수적인 기독교인 제이 린 후보는 지난 1986년 도미해 미국에는 근 30년간 존스크릭시에서는 19년간 거주하고 있다. 종합 컨트랙터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내와 장성한 아들, 딸, 그리고 손자를 두고 있다.
주요 공약은 낮은 세율, 간소화된 규제, 지난 6년간 조지아주가 이룩한 전국에서 비즈니스 하기에 최고의 장소로써의 명성 이어 나가기 등이다.
제이 린 후보는 “지방자치선거를 비롯해 각종 선거에서 아시안들의 선거 참여는 미 전역에서도 매주 저조하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참여율이 증가함을 보았고 실제로 2018년도 주내무부 통계 자료를 통해서도 이를 확인했다”면서 “우리가 투표할수록 우리의 목소리는 들려지게 된다. 지난 30년간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해 왔고, 이러한 현장에서의 경험이 지역구 주민들을 섬기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제이 린 후보가 출마한 제50지구는 메드락 브릿지 로드를 구심점으로 한 풀턴카운티 존스크릭 일부에 해당되며 한인 및 아시안 밀집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웹사이트(www..jaylinforga.com)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이 린 주하원 50지구 공화 후보가 한인 커뮤니티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이 린 후보가 아내 미미 린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