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회 행사, 한인 업소들 대거 후원
2020년 동남부 유소년 생활 체육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행사 성료를 위해 지역민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가 동남부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이사장/박영규/명예회장 이근수)로부터 후원금 및 선물권을 증정받았다.
또한 929코리안바베큐, 삼봉냉면, 돈수백, 장충동왕족발, WNB팩토리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천경태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타주 참여자들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유소년 스포츠 행사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훈훈한 소식으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자격은 초등부(K-5학년), 중등부(6-8학년)이며 참가 종목은 달리기(2마일), 자전거(6마일), 줄넘기(1분간 최대 횟수), 수영(200미터), 축구볼 저글링(1분간 최대 횟수) 등이다. 참가자들은 11월7일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들의 기록물을 사진 혹은 동영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1주일 후인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교회협의회 및 애틀랜타한인회가 주최하며 애틀랜타 유소년축구선교회 및 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또한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조지아대한체육회, 애틀랜타총영사관 등은 후원에 참여한다. (문의=678-362-7788 / soccerchun@gmail.com)
장애인체육회가 외식업협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2020년 동남부 유소년 생활 체육대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