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10월 한달간 집중단속
조지아주가 10월 한 달간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중이다.
조지아주 교통부는 10월을 '운전 중 안전을 해치는 행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적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핸즈프리 법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7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의 위반 티켓은 5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공공안전부의
개리 보웰 커미셔너는 “우리의 목표는 교통사고 발생과 그로 인한 부상, 사망자 숫자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집중 당부했다. 블루투스 등의 핸즈프리 기기, GPS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휴대폰을 손에 대지만 않으면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일지라도 교통사고 발생으로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할 경우 911 신고가 불가피한 의학적 비상상황 발생, 및 화재와 범죄, 도로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휴대전화 등의 사용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