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고, 지 박, 자넷 김 각 학교에서 톱 교사 선정돼
귀넷 카운티에 소재한 139개 공립학교에서 올해의 교육자로 교사들을 선정했으며, 일부 한인 추정되는 교사들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고 지난 6일 AJC가 보도했다.
귀넷 카운티 올해의 교사 선정은 연례 행하는 행사로 작년에는 노스 귀넷 고교의 레베카 칼리셀 교사가 선정되었다. 귀넷 카운티 올해의 교사 선정은 매년 139개의 학교에서 1차적으로 교사를 뽑은 후, 2차에서 25명의 교사 선정, 3차와 4차를 거쳐 한명의귀넷 카운티 최고의 교사를 뽑는다. 이렇게 귀넷 카운티 최고의 교사에 오른 사람은 조지아 최고의 교사에 선정될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1차로 선정될 때는 각 학교의 교사들이 서로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차후에 심사위원들이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식, 특별히 기획하는 프로젝트, 동료 교사의 귀감이 되는 행동들을 심사한다.
139개의 학교에서 뽑힌 139명의 교사 모두 200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지며, 귀넷 교육구에서 톱을 차지한 한명의 교사에게는 교육구에서 계속 일할시 매년 1000달러의 보너스, 1년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새로운 노트북, 기프트 카드, 등의 막대한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의 귀넷 카운티 교사 선정은 오는 12월 10일에 발표된다.
한편 139개의 공립학교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교사들은 발드윈 초등학교의 제니퍼 고 1학년 교사, 체스니 초등학교의 지 박 5학년 교사, 호프킨스 초등학교의 자넷 김 1학년 교사다.
발드윈 초등학교의 제니퍼 고 교사가 귀넷 카운티 올해의 교사 후보자에 들었다. <발드윈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