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협회 화재성금 모금에 4200달러 모여
7일 고펀드미 기금과 함께 화재 피해자에 전달
벅헤드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던 한 한인 싱글맘 윤 모씨의 피해 소식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직 후 미 동남부 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1000불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알렸고 이어 비대위, 밀알선교단, 은목교회 등이 각각 성금을 전했다.
외식업협회는 첫 지원 이후에도 계속해서 화재 성금을 모집했고 4200달러로 모금을 마무리했다. 이번 모금에는 이신애 (장수장), 양해나 (어거스타 잭스 치킨), 김석 (스와니 치킨), 이외주 (하니피그), 정영림 (하준농원), 안동훈 (블러섬 트리), 신동훈 (도라빌 소공동 순두부), 김종인 (탑트레이서 골프), 안정모 (토담골), 곽기현 (돈수백), 김대일 (스마트 부동산), 공진국 (스시카페), 배형준 (소들녁), PK Martin (주상원의원), 홍경석 (피자굽는 마을), 이지홍 (애틀랜타 골프 연습장), 김순영 신용카드, 윤철진 회장(한인회계사협회) 등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난 7일 전달됐으며 고펀드미를 통해 모인 금액도 곧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