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스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홈구장인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태디엄은 다가오는 행사가 끝난 뒤 드론을 이용해 의자와 난간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목적에 맞게 제작된 D1 소독용 드론은 루시드 드론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하며 정전기 분사 노즐을 이용해 무독성 소독제를 뿌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드론은 오는 10월 11일 캐롤라이나 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프로 스포츠 경기장으로는 처음으로 청소 용도의 드론을 사용한 사례로 청소 시간을 95%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스태디엄>
나지혜 기자 aimer1209@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