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공회의소 포럼 샘 박, 홍수정 후보도 참여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이하 한상의)가 6일 오후 7시 30분 차기 귀넷을 이끌어나갈 후보자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제1회 귀넷 후보자 포럼을 앞두고 진행 현황을 한인 커뮤니티에게 지난 2일 기자 회견을 통해 알렸다. 한상의는 기자 회견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편의를 위해 후보자 포럼의 한글 번역 및 한글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한인들에게 친숙한 조지아 주하원 101지구에 출마하는 샘 박(민주) 주 하원의원과 102지구에 출마하는 홍수정(공화) 변호사도 포럼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상의와 협약을 체결한 귀넷 상공회의소의 닉 마시노 회장을 필두로 포럼이 시작되며,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후보로 니콜 러브 핸드릭슨(민주, Nicole Love Hendrickson) 과 그의 경쟁자인 데이빗 포스트(공화, David Post)가 나오며, 귀넷 카운티 제1지구 후보로는 커크랜드 카덴(민주, Kirkland Carden)과 그의 경쟁자인 로리 맥클레인(공화, Laurie Mcclain)이 참여한다.
후보자들은 포럼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게 자신의 경력,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스몰 비즈니스를 도와주기 위한 정책, MARTA 전철을 도입을 포함한 향후 귀넷 카운티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 및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샘 박 의원과 홍수정 변호사는 당선될 시 통상적인 영어 투표 용지 대신 한국어 투표 용지 도입, 플레전트 힐가와 새틀라이트 블러버드 인근 지역에 대한 ‘코리아타운’ 지정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각 후보들은 총 8분의 연설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며 후보자 포럼은 약 1시간 20분에서 1시간 30분 소요될 예정이다.
이홍기 회장은 “한상의가 후보자들을 초대한 유래 없는 처음 있는 포럼이다.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 사회에 목소리를 더 강하게 내는 위치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셸 강 대외부회장은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지루하지 않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한상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보자 포럼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에서 열리며 영상 속에 한국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한인 상의는 현재 원활한 진행을 위해 RSVP를 받고 있으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상의에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줌 미팅 링크는 https://us02web.zoom.us/j/6673344523이며 미팅 아이디는 667 334 4523, 6일 오후 7시에 참여할 수 있다. 한상의 문의전화는 678-333-1634, 이메일은 gakacc2020@gmail.com이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 일동이 한인들에게 '귀넷 후보자 포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