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미드타운의 명물로 통하는 '캐슬(Castle)'이 오는 12월 중에 경매에 넘겨진다. 87 15번가에 소재한 캐슬을 소유했던 원주인은 지난 해 11월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었다. 경매의 최저 입찰가는 300만달러부터 시작된다. 더 캐슬의 소유주는 올해 1월 바이어를 찾기 위해 커머셜 부동산 기업인 JLL을 채용했었다. JLL은 매물에 관심이 있는 여러 후보 바이어들의 문의를 받았으나 현재 경기 상황을 고려해 가장 매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경매라고 판단했다. <사진 애틀랜타커브드닷컴>
박언진 기자 ejpark@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