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반 19일 개강, 매주 월-목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지난 7년간 수많은 졸업생과 부동산 중개인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한인 부동산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APS 부동산 학교가 3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9기 수업은 10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월-목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 장소는 둘루스 APS 부동산 학교 건물(3761 Venture Dr, Suite 230)로 수강료는 450 달러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강의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진행된다.
학교는 조지아주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로서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조지아 주의 부동산 제도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어 수업과 요점만 간단히 집어주는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철 대표는 "우리 부동산 학교는 지난 38회에 걸쳐 강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다"며 "다양한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강의와 변화하는 부동산 시험 동향을 정확히 읽고 진단하는 앞선 강의가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APS 부동산 학교 출신들이 애틀랜타에서 부동산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4기 수강생 주혜경 씨는 "부동산 학교는 내게 에이전트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튼튼한 기초공사를 해준 보석 같은 존재"라고 했으며 8기 수강생 박승규 씨는 "서투른 영어로 인해 부정확하게 알고 있던 용어들을 APS 부동산 학교 수업을 통해 올바르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학교는 공인중개사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구축할 뿐 아니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부동산 에이전트를 꿈꾸는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미리 약속을 잡아야 하며 전화번호는 770-310-9589다.
이경철 대표가 강의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