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제2차 사랑의 나눔 행사 개최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 주차장(1724 Atkinson Rd NW)에서 제2차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7월 1차 행사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1차 행사에서는 약 300여 명의 한인에게 50달러 상당의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오는 2차 행사에서는 드라이스 스루 형태로 선착순 400명에게 쌀, 라면, 김 등의 식료품 및 50달러의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차량 1대당 패키지 1개가 제공된다.
안선홍 담임 목사는 “우리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고 더욱 두려운 것은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응원의 마음일 거라 생각해 그리스도의 섬김을 담아 두 번째 사랑의 나눔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애틀랜타 지역 모든 한인분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기는 교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9월 24일에는 제3회 서번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 부모 가정 자녀,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의 자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 애틀랜타 지역 신학교에서 재학 중인 신학생 등이 선정됐으며 신학교의 경우 지원하는 학교에서 1인에 한해 지원됐다.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예배 참석을 위해 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