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되어 있는 학교 39% 미만
대면학습 진행중 역할 막중해
조지아 전역의 교육구가 안전하게 학교 재개를 시도함에 따라 교내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졌다.
하지만 채널 2 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교가 캠퍼스에서 정규 간호사없이 대면 학습을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조지아 학교 간호사 협회 (Georgia Association of School Nurses)에 따르면 조지아의 모든 공립학교 매일 풀타임 간호사가 있는 학교는 39% 이하에 불과하며 즉 4개의 학교중 1개의 학교는 교내 간호사가 없으며 또 다른 35% 학교는 시간제 간호사가 여러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조지아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학교 간호사가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학교 간호사 협회 로리 콤 회장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급여및 자금 지원 부족이 이유라 말한다.
Salary.com에 따르면 평균 학교 간호사는 연간 4만 5천불이며 학군에서 예산을 삭감 할 때 학교 간호사는 직책이 가장 먼저 해고되는 직원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펜다믹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 간호사는 COVID-19의 확산을 예방하는데 누구보다도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
학교 간호사는 의료 평가를 할 때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추정 사례를 식별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며 해당 학교 내에서 접촉 사례를 추적한다.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는 750 명의 학생당 한 명의 간호사를 두도록 권장한다.
하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학군 조사결과 주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귀넷 카운티에는 5,544 명의 학생당 한 명의 간호사가, 두 번째로 큰 캅 카운티에는 학생 855 명당 한명의 간호사가, 풀톤 카운티는 학생 700 명당 보조 간호사를 포함한 정규 간호사 1 명, 디캡 카운티는 학생 928 명당 간호사 1 명, 폴딩 카운티는 학생 783 명당 간호사 1 명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폴딩 카운티 초등학교에 한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막내 아들 라이더가 발작을 경험했을때 학교 간호사의 도움으로 아들이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고 증언하면서 학교에 간호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안도감을 느낀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학교내 간호사 부족 현상은 펜다믹 이전에도 조지아뿐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로 밝혀졌다. 물론 모든 학교가 교내 간호사를 고용하고 싶어하지만, 연방 그리고 주 정부에서 교내 간호사 고용에 대한 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전한다. 지난 5월 전국 학교 간호사 협회는 만명의 간호사 고용 자금을 국회에 요청했지만 아직 실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내 간호사 학생 간호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