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마감 앞두고 막판 스퍼트
9월 30일 센서스 마감을 앞두고 동남부 인구총조사 위원회가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 독려를 위해 매주 한인들이 많이 다니는 식품점으로 찾아가고 있다.
지난 11일 시온 마켓에서 열린 센서스 참여 헬프 데스크는 18일 메가마트(오후 2시-오후 6시), 19일 둘루스 H마트(정오에서 오후 4시), 그리고 오는 26일 파라곤에서 열리며, 센서스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지난 14일 센서스국이 발표한 바로는 조지아의 참여율은 84.7%로 전국 50개 중 앨라배마주를 제외하고 꼴찌인 49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18일 오후까지 88.2%로 응답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과 비교할 때는 낮은 수준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함께 공동 4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동남부 인구총조사 위원회의 한인 센서스 참여 독려 헬프 데스크에 함께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이하 한상의)의 이홍기 회장은 "센서스에 참여해 한인의 파워도 보여주고 10년간 생활의 기초를 닦자"라고 말했다.
센서스는 1조 5천억 달러에 이르는 연방 예산을 결정하는 기초이며 10년에 한 번밖에 진행하지 않아 향후 지역의 발전에 10년간이나 영향을 준다.
미쉘 강 한상의 대외부회장은 “인구조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2020census.gov나 한국어 직통 전화번호 844-392-2020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한국어 서비스 전화는 월-금 오전 8시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홍기 한상의 회장, 미셸 강 한상의 대외부회장과 함께한 센서스 도우미들의 모습.
이홍기 회장이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