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고용주들 설문조사, 4분기 22% 채용 계획
올해가 가기 전에 메트로 애틀랜타의 고용시장은 상당히 안정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게 하는 희망적인 신규 설문조사가 나왔다.
스태핑 기업인 맨파워 그룹의 고용주 설문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기업들 중 22%가 “4분기에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4분기에 직원 숫자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고용주는 7%에 불과해 4분기 메트로 애틀랜타의 순수 고용 전망율은 15%를 나타냈다. 이는 앞선 3분기 메트로 애틀랜타 고용주들의 순수 고용 계획 8%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1년전 동기의 21%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오피스에 따르면 실직자들의 숫자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 전역에서는 신규 일자리 창출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서는 기업들의 조지아 진출과 사세 확장을 통해 6억3200만달러가 조지아주에 신규 투자되며 이로 인한 새 일자리가 4036개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월과 8월 조지아주에서 새로 창출된 일자리들은 1년전 동기 대비 1.5배 더 많다.
맨파워 조지아 북동부 마켓을 담당하는 카렌 그린 매니저는 “지난 18개월 동안보다 지금은 더 많은 일자리들이 있다. 터널 끝에 마침내 빛이 보이고 있지만 이 터널은 통과하기 어려운 긴 터널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맨파워 측에 따르면 올해 4분기에는 건축과 운송, 유틸리티, 파이낸셜 서비스와 비즈니스 서비스, 헬스케어와 제조업체 분야에 특히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틀랜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