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맥콜믹 연방하원의원 후보 후원 행사 12일 개최
오는 11월3일 연방하원 의원 선거를 앞두고 리치 맥콜믹 조지아 7지구 공화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개최됐다.
신현식 안보협회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임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타인을 통해 우리의 권익을 신장하는 일은 중요하다. 모두 합심해서 맥콜믹 후보를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에 여러분들은 지금 여기에 와 있다. 이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면서 “상대방 후보는 경험이 없다. 단지 교육계에서 책을 보면서 주청사 일을 돕는 수준이었을 뿐 실무와는 거리가 멀다. 반면 맥콜믹 후보는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후보와 같은 인재를 찾기는 쉽지 않다”며 지지를 표했다.
김기수 한인사회 후원회장은 “오늘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금일봉을 전달해주었다. 그동안 후원회장을 여러번 맡아 보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처럼 어려운 상황을 겪기는 처음이다”며 상황을 전했다.
박청희 아시안 후원회장은 맥콜믹 후보의 약력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맥콜믹 후보는 미혼모 아들로 태어나 16세부터 신문배달 등 파트타임 일을 시작했으며 이렇게 모은 돈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후 해병대에 입대했으며(헬리콥터 조종사) 한국에서도 복무한 적이 있다. 모어하우스 의대를 졸업후 그레디, 에모리 병원 등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아프카니스탄에서도 복무했으며 현재는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최전선에서 치료하고 있다.
리치 맥콜믹 후보는 “우리는 자유와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 이에 대한 발판이 되어주는 투표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민들을 섬길 기회를 달라. 더 나은 커뮤니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리치 맥콜믹 조지아 7지구 공화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