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10월 15일까지 등록하면 연내 수령 가능”
연방국세청(IRS)이 최대 900만명의 미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부양 체크를 수령하지 않았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IRS에 따르면 주인을 못 찾은 체크들은 대부분 연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사람들의 것으로 이달 말 IRS측은 체크 수령 자격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안내 편지를 발송할 것이라 밝혔다. IRS의 처크 레티그 커미셔너는 “IRS는 올해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부양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이 사실을 알리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세금 신고를 하지 않는 수백만명들은 이미 등록한 후 경기부양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IRS측은 “우리는 아직 본인이 혜택 자격이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택스 리턴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IRS.gov에 등록하면 올해안에 경기부양금 체크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IRS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 후 수혜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연말까지 체크를 받을 수 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IRS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