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의 소행...아들 한명만 살아남아
노동절을 낀 주말이었던 지난6일 총격으로 던우디에서 모녀가 숨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7일 AJC가 보도했다.
총격을 가한 범인은 모녀 중 딸의 전 남자친구였던 저스틴 데이온 터너(23세)로 7일 애틀랜타에서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었다.
던우디 경찰서측은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경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루버드 인근에 위치한 던우디 글렌 아파트 단지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듣고 출동했다. 도착했을 당시에는 일가족 중 2명이 총격에 맞아 숨져 있는 상태였으며, 한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고 범인은 도주했었다”라며 “터너는 가족이 타고 있던 SUV를 막고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터너씨의 전 여자친구였던 크리스탈 윌리암스(22세)와 그녀의 어머니인 단옐 심스(46세)가 사망했으며, 심스씨의 아들인 말라치 윌리암스(18)세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웰스타 애틀랜타 메디컬 센터로 후송되었다.
총격 사건에 대해 던우디 경찰서가 알리고 있다. <던우디 경찰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