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중 한 명은 체포, 29세 달튼 포터 수배
텍사스주의 탈주 2인조 무장 용의자들이 북부 조지아 달턴에서 수사관 한 명을 총으로 쐈다. 그 중 한 명인 47세 조나단 호스머는 체포됐으며 나머지 한 명인 29세 달턴 포터는 아직 수배중이다.
2인조 탈주 용의자들은 달턴시에서 훔친 트레일러를 운전하고 있던 중 휫필드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의 다렐 해크니 수사관의 교통 검문에 걸리자 포터가 해크니 수사관을 향해 차량 안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 해크니 수사관은 총에 맞았지만 방탄 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다행히 중상은 면했다.
해크니 수사관과 함께 다른 동료 수사관인 아드리안 고메즈 수사관이 탈주범들을 향해 총을 쐈지만 호터와 호스머는 I-75 남방향을 향해 도주했다.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면 이들이 탄 차량은 트럭 한 대와 충돌했다. 용의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숲 속으로 도주했다.
아직 체포되지 않은 포터는 무장했으며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포터를 목격한 주민들은 접근하지 말고 곧바로 신고 전화를 할 것이 요청된다. 신고 전화는 911 또는 휫필드카운티 셰리프국 706-370-4900로 하면 된다.
수배 중인 텍사스 탈주범 달턴 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