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정류장서 구타 당하고 금품 빼았겨
마타 버스 정류장 앞에서 한 주민이 구타를 당해 종국에는 숨진 사고가 일어나 주변의 경악을 지어내고 있다고 지난 4일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디캡 카운티 경찰서측은 3일 해당 사건에 관한 영상을 내보내며 “지난 8월 17일 스냅핑거가와 웨슬리 채플가에 소재한 마타 버스 정류장에서 2명의 남성이 브루스 미첼(57세)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라며 “사건을 목격한 마타 버스 운전사에 따르면 미첼씨와 2명의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이 논쟁을 벌였으며, 이후 용의자들은 미첼씨의 소지품을 강탈했고, 강탈 도중 미첼씨를 주먹과 발로 가격했다”라고 말했다.
미첼씨는 병원으로 급히 후송 되었지만, 결국에 사건 발생 며칠 후 숨을 거뒀다.
디캡 카운티 경찰서측은 “2명의 용의자는 살인 중범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2명 중 한명의 용의자인 조엘 베이커를 3일 체포했다”라며 “지금 다른 한명을 계속 찾고 있으며 시민 제보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 제보는 678-406-7929로 가능하며 용의자는 사건 당시 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으며 SUV를 타고 도주했다.
마타 버스를 타고 다니는 레이날도 윌리암스씨는 채널2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할 말이 없다. 세상이 이상해진 것 같다”라며 “이제 마타 버스를 탈 때 각별히 조심하고 뒤를 조심해야겠다”라고 걱정했다.
용의자 두명이 브루스 미첼씨를 가격하고 있다. <디캡 카운티 경찰서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