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샤론 패션, 가을 신상 입고...여름 상품 세일전 진행
둘루스에서 16년간 지역민들을 위해 의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샤론 패션(대표 유인영)이 가을 신상품 입고와 더불어 여름 상품 세일전을 진행중이다.
샤론 패션 제품들은 100% 한국에서 공수되며 주료 10대-60를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쇼핑의 고급 케쥬얼 여성 의류 백화점이라 할 수 있다. 품질 보증에 디자인과 물량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으며 주 1-2회 트렌디한 신상품이 빠른 배송으로 입고되기 때문에 재고가 거의 없다. 한국 악세서리, 신발, 의류, 속옷 등도 구비돼 있어 타주 고객들이 단골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시대 의류 현황에 대해 유인영 대표는 “자택에서 입은 옷을 외출시에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물 세탁이 가능한 실용적인 옷이 선호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옷이 필요한 고객들은 미국 쇼핑몰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으니 우리에게 오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작년보다 더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불경기 극복에 대해 유인영 대표는 “실정에 맞는 옷 스타일 구비, 다민족 어필, 100% 가격 정찰제가 주효했던 것 같다. 코로나19에도 물건이 계속해서 입고되고 5월부터는 다시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반전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 19에도 한류 열품을 통해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입소문을 듣고 매장을 방문하여 감동받는 모습을 볼 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인영 대표에 따르면 최근 유행 스타일은 점프 수트 혹은 면소재 롱 원피스가 선호되고 있으며 속옷도 라인이 없는 기능성, 신발도 가벼우면서 실용적인 것, 체형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소재보다는 박스 스타일의 넉넉함이 수요가 높다.
패션 철학에 대해 유 대표는 “모델들의 화려한 무대에서의 볼거리가 아닌 일상의 연속이며 자신을 표현하며 즐기는 작업이라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한국 사람에게 한국 옷을 판매한다는 개념보다는 우리 옷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실용적이고 어울리는 패션을 함께 발견해 나가는 즐거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류업계 경력 23년의 샤론 패션의 유인영 대표는 “1년에 최소 4-5회는 한국으로의 직접 출장을 통해 샘플들을 점검하며 한국 거래처에서도 신상이 나오면 바로 연락을 준다”면서 “한국 사람이 제작하고 한국에서 공수해 오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단골 고객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채 애틀랜타 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제품들을 입고해 오는 게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고 있는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샤론 패션은 단골 고객들의 사이즈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 변형 수선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스토리에는 매일 스타일링 사진도 업데이트 하여 증가하는 배송 요청에 부응하고 있다. 평일과 공휴일 정상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업한다. (문의=678-205-0415)
둘루스 샤론 패션 매장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