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조지아주 상원의원 후보 중 가장 높은 액수
존 오소프 조지아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가 8월 한 달간 47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역대 조지아주 상원의원 후보 중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엘렌 포스터 오소프 후보 선거 대책 본부장은 지난 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 지원, 부패 근절,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의료 서비스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존 오소프의 메시지에 각계각층의 조지아인들이 단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 오소프 후보는 7월에도 300만 달러 가까운 후원금을 모집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국 공화당 상원 위원회가 존 오소프와 선거에서 겨룰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에 7월 중순 이후 500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으며 폴리티코는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 총무가 이끄는 정치참여위원회에서 610만 달러, 선거일까지 1350만 달러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무서운 정치 신인으로 불려온 존 오소프는 2017년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공화당의 카렌 헨델에게 패한 후 올 6월 조지아주 민주당 연방 상원 후보로 최종 낙점됐으며 달러 제너럴을 포함한 여러 기업 CEO를 지닌 사업가 퍼듀 공화당 현 조지아주 상원의원과 격돌할 예정이다.
존 오소프 민주당 연방상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