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구서 58명 대피
지난 23일 귀넷 카운티에서 발생한 화재로 20가구에서 58명이 대피했다고 24일 AJC가 보도했다.
19일 벅헤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있은지 몇일이 안되어서 또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귀넷 소방서의 도날드 스토로서 대변인은 “오전 2시 30분경에 3740 클럽 드라이브에 위치한 그란데 클럽 아파트 단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했다. 도착했을 때는 3층은 벌써 화마가 휩싸인 후였다”라며 “3시간 만에 불길은 잡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사건 정황을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화재 후 거리로 내몰린 58명을 위해 조지아 적십자 단체가 나서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불에 탄 건물의 모습. <조지아 레드 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