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62세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복수의 연예 잡지는 마돈나가 자신의 62세 생일을 맞아 자메이카의 한 휴양지에서 마리화나(대마초)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초를 입에 문 채 마리화나가 담긴 쟁반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뒤이어 35세 어린 남자친구이자 안무가인 알라마릭 윌리엄스(27), 친딸 로데스 리언(25)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마스크 없이 파티 참석자들과 춤을 추는 동영상도 올렸다. 영국의 뉴스매체인 미러는 "154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그녀가 마리화나로 가득찬 접시를 들고 포즈를 취하자 말문이 막혔을 것"이라며 작금의 시대와 동떨어진 마돈나의 철 없는 행위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