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전세계 31위, 1위는 달라스 카우보이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가 내셔널풋볼리그(NFL) 소속 애틀랜타 팰컨스팀을 전세계에서 31번째로 가치있는 스포츠팀으로 선정했다.
애틀랜타에 홈그라운드를 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호크스, 유나이티드 FC팀은 2020 가치있는 스포츠팀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팀의 가치는 포브스지 추산, 각각 18억달러, 15억2000만달러, 5억달러이다.
팰컨스팀의 총 가치는 27억5500만달러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2002년 홈디포의 아서 블랭크 공동 창업주는 팰컨스팀을 5억4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해 3월 블랭크 구단주는 팰컨스팀의 10% 지분을 3억달러에 매각했으며 수익금은 아서 M.블랭크 재단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브스지 2020 가치있는 팀 리스트는 27개 NFL 팀, 9개 NBA팀, 7개 MLB팀으로 미국의 스포츠팀들이 장악했다. 유럽 축구팀 6개가 순위가 올랐으며 그 중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멘체스터 유나이티드팀이 톱10 안에 포함됐다. 전세계 가치있는 팀 1위는 달라스 카우보이로 55억달러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뉴욕양키스, 뉴욕 닉스가 각각 50억달러, 46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NHL, MLS, 나스카팀 중에서는 전세계 톱50안에 포함된 팀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