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맥기니스 페리 로드 아파트서 피살
사이몬 변 담당 형사 "한인들 제보 달라"
스와니 경찰서가 지난달 27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피살당한 노스귀넷 고교 졸업생에 대한 목격자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건 당일 윌리엄 슬레이드 페티(William Slade Petty, 18)군은 맥기니스 페리 로드 선상에 위치한 더 레지던시즈 자신의 아파트 빌딩 후면 옥외에서 상반신에 다발성 자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오전8시50분경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스와니 경찰서는 “페티군을 살해한 용의자에 대해 혹은 이번 사건을 둘러싼 배경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믿는다”면서 “어떤 정보라도 사건 해결을 위한 단초가 될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현상금 1만달러가 주어진다. 당초 2000달러에서 페티군 가족이 8000달러를 추가함으로써 제보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한인 사이몬 변 형사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화 제보=470-360-6735 / 404-577-8477 / 웹사이트 제보=www.stopcrimeATL.com)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살된 윌리엄 슬레이드 페티군. <사진=스와니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