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9월30일 두달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편을 진행해 온 대한항공이 8월1일-9월30일 주7회 매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으며 미주 지역 매일 운항 노선 및 편명은 인천-로스엔젤레스(KE011/012) / 인천-뉴욕(KE081-082), 그리고 인천-애틀랜타(KE035/036)이다. 반면 인천-호놀룰루 / 인천-나리타-호놀룰루 /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보스톤 노선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8월 한달간 비운항한다. 단, 인천-보스톤 노선(편명 KE091/092)의 경우 9월1일-9월30일 주3회 화목토 운항한다.
대한항공 애틀랜타지점 전용태 지점장은 “애틀랜타에 투입되는 기종은 B777-300ER로 277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애틀랜타 노선의 경우 8월이면 최성수기인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제는 별의미가 없게 됐다. 비어있는 좌석들이 상당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 협력관계에 있는 델타항공의 경우 지난 7월 주3회에 이어 이달에는 주5회로 증편된다.
8월-9월 매일 운항하는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