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오는 15일...줌 이용 매주 목요일-토요일 수업
연합 시니어 행복대학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시대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니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니어 행복대학은 8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면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니어 평생학습 방법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 (zoom) 을 활용한 ‘시니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을학기를 오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니어 온라인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현장 강의가 어려운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평생학습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비대면 시대로 인해 소통과 교제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정신적, 신체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시니어 온라인 교육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강의기법을 통해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강의 폐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에 참석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와 문화에 뒤쳐지지 않고 함께 나갈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
온라인을 통해 모여진 장소가 아닌 각자의 공간에서 일대 다수의 온라인 쌍방향 강의가 가능해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시니어들에게는 가장 유용한 시스템중의 하나이다.
시니어 행복대학은 토요일 하루만 진행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이번에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이틀로 늘려서 오전 9시부터 총 18개의 교과목을 오픈한다. 특히 행복 테이블 토크로 진행하던 시간은 온라인 “행복토크 사랑방” 으로 대체해 1시간동안 줌 zoom 에 참여한 시니어들과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복대학 강은자 전도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실천하고 있고 특별히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육체적으로 연약한 상태이므로 외출과 교제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평소에는 시니어들을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친구분들도 만나고 음악, 무용, 시사, 글쓰기 등 배움을 통해 인생 후반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시간들이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시니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오픈하는 시니어 행복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의 물결에 동참하여 남겨진 삶 속에서 행복과 감사의 시간들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0 행복대학 시니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카리나 △타이치 △선교고전무용 △시니어전도 △글여울 △중국어회화 △하모니카 초급/중급 △북소리 △건강감성체조 △시니어 합주 △행복채플방영 △행복토크 사랑방 △시니어 합창 △PPT 기초반 △산상수훈 △컴퓨터 입문 △성경의 맥을 잡아라 △보컬 트레이닝 △우쿨렐레 △색소폰 △주사랑 찬양 율동 등이다.
지난 6월 열린 시니어 행복 대학 온라인 종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