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등록 캠페인 지난 1일 스와니 H마트서 진행
홍수정 주하원 102지구 공화후보 및 지한파 리치 맥콜믹 연방하원 조지아7지구 공화후보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지난 1일 스와니 슈퍼-H마트에서 개최했다.
홍수정 후보 지역구는 스와니, 슈가힐, 로렌스빌을 커버하고 있으며 대략 4000여명의 한인 유권자들중 절반이상이 홍후보를 지지할 경우 선거 승리에 있어 주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
홍수정 후보는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0월5일까지 주말에 계속해서 등록 캠페인이 진행될 것이다. 이후 11월3일 선거까지 지역구를 순회하면서 가가호호 캠페인도 벌일 것이다”면서 “비즈니스, 학교, 주택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기회를 갖기 위해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다른 지역구에도 훌륭한 공화 후보들이 대거 출마했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한표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맥콜믹 후보는 김기수 한인 선거본부장 및 박청희 아시안 선거본부장과 함께 했다.
맥콜믹 후보는 “귀넷 및 포사이스 카운티를 커버하는 제7지구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어메리칸 드림이란 무엇인가? 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미국인이 되기 위해 이땅으로 오는 것일까? 바로 보수적 가치 때문이다. 고용창출, 자유, 우리가 믿기를 원하는 것에 대한 워십,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기회, 나도 자녀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동기이다”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맥콜믹 후보는 “한인들은 훌륭한 시민을 이룬다. 근로의식, 신념, 교육, 좋은 인성, 기회를 찾기 위해 무엇을 하든 열심히 한다. 그동안 너무나 잘해왔고 특히 1세대는 다른 미국인들보다도 더 성공적인 삶을 일구어냈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의 정치적 이슈화에 대한 본보의 질문에 맥콜믹 후보는 “사람들은 데이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감염의 주요 통로인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과 떨어져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마스크를 쓰는 일은 안전을 위한 일부분에 불과하다”면서 “이제 나는 마스크 착용이 정치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 왜냐하면 이 질병은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백신 개발에서 시행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두 후보들 및 캠페인 관계자들은 한인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유권자 등록을 놓치지 않도록 상세한 설명과 도움을 제공하면서 진행의 편리함을 도모했다.
스와니 슈퍼-H마트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홍수정(오른쪽 2번째) 후보 및 맥콜믹(오른쪽 3번째)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