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소프트오프닝…매주 방역 거쳐 관리 철저히
옛 망고식스 자리에 헨젤과 그레텔 둘루스점이 오픈했다.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안락한 베이커리&카페로 새롭게 자리 잡은 헨젤과 그레텔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손님맞이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를 덜기 위해 헨젤과 그레텔 둘루스점은 현재 매주 목요일 정기 방역을 하고 있는 스와니 지점과 같이 소독과 방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두고 계산대에는 스니즈가드를 설치했으며 청소만 담당하는 직원을 따로 두고 수시로 테이블과 의자 등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빵을 직접 굽고 만드는 헨젤과 그레텔은 건강한 재료로 양질의 빵과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고급 설비는 물론이고 숙련된 기술자들을 동원하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의 서정혜 대표는 “베이커리가 많은 애틀랜타에서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또 한인분들에게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갈릭 소시지, 피자빵, 소시지 브리오쉬, 고구마 크루아상, 딸기 아몬드, 호두 녹차 대니쉬, 마차 크림빵, 콘 버터크림, 카스텔라, 머핀, 식빵, 롤케이크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들도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배도프&브랜슨 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서정혜 대표가 여러 곳을 돌아보며 특별히 엄선해 고른 이 원두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벅헤드 지역에 위치한 댄싱 고트 카페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가장 무난하면서 애호가들의 입맛에도 잘 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린 주방과 깔끔한 매장, 안락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누군가와 가벼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일-목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 사이, 금-토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그랜드 오프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완전 오픈하기 전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헨젤과 그레텔은 2131 플레즌힐 로드 101호에 위치해 있다.
헨젤과 그레텔 둘루스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