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을 맞이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브룩헤이븐 공원에서 화단 정리를 했다. 지난 건립 2주년에는 창작 오페라 공연, 사진 전시회 등으로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백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국자, 윤모세, 박건권, 김수경, 켈리 안, 권오석 등 6명의 위원이 소녀상 앞에 모여 주위를 정돈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의 소녀상은 한인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문제를 잇는 하나의 상징으로 애틀랜타에서 한일 역사 인식을 바로 세우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사진은 위원회 7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