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1차, 7월 1일에 2차 시행
코로나 사태로 지난 달 15일 파산법 11조(챕터 11)를 신청한 전국 대표 백화점 체인 'J.C.페니'(JCPenny)가 클로징 세일을 한다. 5월 28일 가상 법정에서 컬크랜드&엘리스의 조슈아 수스버그 변호사는 "J.C.페니는 오는 11일부터 클로징 세일을 실시할 것이며, 오는 7월 1일에 2차 클로징 세일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동일 CNBC가 보도했다.
수스버그 변호사는 "클로징 세일은 오는 12-14주 동안 부분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J.C.페니는 만약 가을 학기가 시작하면 학교로 돌아오는 아이를 위해 세일 기간을 크게 분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어1, 고드맨스, 로프트, 오피스 디폿, 제이 크루와 같이 J.C.페니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아 바이러스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테일 매장 중 하나이다. 지난 달 15일 챕터 11 파산 신청을 하며 J.C.페니는 전국에 분포한 매장 중 오는 2021년 2월까지 192곳, 2022년까지 50곳, 총 242 매장을 폐점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846 매장의 약 30%에 해당하며 매장 정리가 끝나면 약 600개매장만 남게 된다.
제이시 페니 매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