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CS 무료 음식 배포 매주 진행
크로거-코스코-마사다 베이커리 기부
팬아시안센터(CPACS)가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한인 포함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음식을 배포한다.
매주 오전10시30분-낮12시 챔블리 본부에서 진행되며 월-수-금요일에는 크로거 및 코스코 식료품들이, 화-목요일에는 마사다 베이커리 제품들이 제공된다. 마사다 베이커리의 경우 파이브 가이즈 등에 물품을 납품하고 있는 로컬 업체이다. 빵, 냉동식품, 과일, 채소, 쿠키, 케이크, 시리얼, 디너 아이템 등 1인당 수령 갯수 제한은 없으며 원하는 만큼 취해갈 수 있다. 또한 특별히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햇반, 국거리, 김, 쌀도 준비돼 있다.
CPACS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0여명의 지역민들이 방문해 무료 음식 혜택을 받고 있으며 매주 오후3시-4시에는 어린이 간식 런치백도 배포하고 있다. 29일부터는 미 농수산부로부터 기부를 받은 푸드 박스 야채, 과일, 캔푸드 200-250개 아이템들도 수령해 갈 수 있다.
CPACS 고희진 매니저는 “베이커리의 경우 기부를 받은지 2-3년 정도 됐다. 기존에는 본부가 진행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참석 시니어들 및 방과후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배포했었다. 시니어 아파트, 클락스톤 난민 커뮤니티에도 음식을 직접 배포하기도 한다. 한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미디어 홍보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CPACS는 무료 음식 배포 이외에도 코스모 병원을 통해 코로나 무료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보험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되며 병원 상주 간호사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되고 있다. (한인담당 문의=770-936-0969 내선 128 / 주소=3510 Shallowford Rd, Atlanta, GA 30341)
크로거, 코스코에서 기부받은 퀄러티 제품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햇반, 국거리, 김 제품들.
파인애플이 담겨 있는 박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