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금요일 과제물 할당 생략돼
코로나19 여파로 귀넷 공립학교들이 봄학기 휴교령을 내리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주4일제 수업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귀넷 교육청에 따르면 조지아주 전역 학교 시스템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학습을 채택함에 따라 기존의 주5일 수업에서 주4일로 변경 조정했다고 밝혔다.
귀넷의 주4일제 수업은 최근 홀 카운티 공립학교들에 의해서 채택된 시스템과 유사하며 내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어졌던 과제물 할당은 생략됐다. 대신 한주간 학습한 자료들을 복습하면서 부족했던 과목들에 대해 보충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중고생을 위한 학기말 시험은 5월11일 시작되며 이후 귀넷 각급 학교들의 봄학기는 내달 20일 종료된다.
또한 귀넷 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전에 계획됐던 졸업식들은 열리지 않을 것이며 대신에 가상 졸업식이 5월에 마련될 것이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라이브 졸업식은 7월경 개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