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올바니 피비 퍼트니 병원 635명 완치
조지아주에서 코로나 사태가 가장 심각한 대표적인 지역인 올바니에서 코로나 사태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렸다고 폭스5 애틀랜타 뉴스가 보도했다.
올바니는 현재까지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1500명 이상이 감염됐으며 집단 감염사태의 진원지가 된 지 한 달이 넘었다. 올바니에서 개최된 2건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발열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피비 퍼트니 병원의 응급실에 온 이후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피비 퍼트니 병원의 스캇 스테이너 CEO는 “위험한 정점은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8일 기준으로 우리 병원에서는 635명의 환자들이 코로나에서 완치됐다”고 말했다. 또한 스테이너 CEO는 “14명의 중환자들도 산소 호흡기 부착을 중단하고 스스로 호흡하고 있다. 일부는 퇴원했으며 퇴원시 병원 복도에서 직원들의 축하와 전송의 박수를 받으며 병원문을 나섰다”고 말했다.
스테이너 CEO는 “우리는 마침내 터널 끝의 빛을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터널을 통과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아직도 피니 퍼트니 병원의 상황은 좋지 않다. 중환자실에는 49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들이며 대부분인 41명은 산소 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피니 퍼트니 병원은 40개의 산소 호흡기를 추가로 주문했으며 주정부의 도움으로 20명의 중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6번째 중환자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테이너 CEO는 “모든 병원 직원들이 지쳤으며 지난 달에 54명의 환자들이 숨져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바니 피비 퍼트니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