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점 세균 방지대 설치...영업시간도 재조정
프라미스원 은행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대비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전 지점에 세균 방지대(Germ Shield)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대면 창구 거래 시 직원과 손님이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서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은행에는 손 소독제가 배치되어 있으며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부로 은행 영업시간도 재조정됐다. 월-금에는 모든 지점이 예약을 한 손님에 한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드라이브스루는 9시에서 4시 사이 오픈한다. 토요일에는 드라이브 스루가 설치되어 있는 둘루스, 도라빌 지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은행 측은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고 이후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프라미스원 은행 창구에 설치된 세균 방지대.
프라미스원 은행 창구에 설치된 세균 방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