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주민층을 보호하고자 100명 이상의 조지아 방위군들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31일 주정부의 장기요양 시스템이 코로나에 의해 타격을 받기 시작했고 긴장감이 더해짐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발표했다.
조지아 의료협회가 3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30개 이상의 요양시설과 장기 생활 보조시설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을 가진 주민들이 발생했다. 롬 보건 건강 요양센터는 30일 시간을 기준으로 시설물에 거주하는 11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조지아 남서부의 한 요양원은 최근 몇 주 동안 심각한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최우선 과제는 취약계층, 특히 장기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 오피스는 31일 20명의 군인이 5건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펠햄 파크웨이 요양원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배치된 방위대들은 시설의 기존 위생 방법을 감사하고, 보다 적극적인 전염병 대책에 대해 직원들을 훈련시키고, 시설을 철저히 청소한다. 지난주 말 켐프 주지사는 주 전역의 여러 병원에 약 12개의 방위군 의료팀을 배치한다고 발표했고 이미 지난주부터 현재 조지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핫스팟인 조지아 남서부에서 가장 큰 병원인 알바니 포비 프트니 메디컬 센터에 배치되어 지원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방위군 배치는 중요한 시기에 주 전역 의료기간에 더해지는 압력과 부담감을 덜고자 마련 되었고 만약 바이러스에 약한 노인층을 최대한 건강하게 지킬수 있다면 앞으로는 귀중한 의료 용품과 병상 공간을 보존 할 수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지아 건강 관리 협회 토니 마샬 대표는 “이러한 든든한 방위군 지원은 바이러스가 퇴치될때까지 주 전체의 많은 시설에서 방역이 필요함으로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가 방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