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 추첨 완료, 이민국 웹사이트서 조회 가능
2021 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비자 신청을 위한 고용주 사전 등록 추첨이 완료됐다.
이민국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국은 지난 3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H-1B 비자 고용주 온라인 사전 등록에 응한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했다"며 "해당 고용주는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31일까지 이민국이 고용주들에 통보를 마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만약 당첨 여부 확인 결과 '기각(denied)'으로 처리됐을 경우 해당 등록은 무효가 되며 '당첨(selected)'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4월 1일부터 6월 30일 동안 진행되는 H-1B 비자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2020~2021 회계연도에는 학사 6만 5천 개, 석사 2만 개의 쿼터분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6월 29일까지 수수료를 1410달러 지불하면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5일 안에 비자 심사 결과를 알려주는 H-1B 신청서에 대한 급행 수속은 잠정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