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주내 모든 학교들(K-12)에 대해 내달 24일까지 휴교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각자 자택에서 27일 재개교까지 온라인 수업을 청강하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26일 행정명령 공표문에서 “리차드 우즈 주 교육감 및 교육부, 학부모를 비롯해 우리 학생들을 위해 금번의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보 제공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교육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공중보건 관계자들, 학교 수장들, 각 가정들로부터 조언을 구할 것이다. 재등교까지 상황들이 변화할지 모르니 지속적인 인내와 유연성을 갖고 이번 사태에 임해달라. 향후 몇주 연방, 주, 지역 정부에서 내려지는 지침들을 잘 준수한 채 굳건한 마음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지아주 대학들의 경우 현재 모두 문을 닫은 채 온라인 강의 및 화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 “기숙사도 문을 닫았다. 수업 형태만 캠퍼스 대신 온라인 형태로 바뀐 채 그대로 이번 봄학기를 재등교 없이 마무리 하게 된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내 모든 학교들에 대해 휴교령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