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의회 통과
한인밀집 도시들 중 하나인 도라빌시에 자택 대피령(shelter in place)이 내려졌다.
도라빌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의회는 조셉 가이어만 시장에 의한 해당 발의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통과시켰다.
신규 명령에 의해 모든 도라빌시 주민들은 식품점 장보기, 의약품 구입 등 필수적인 활동들이 아니고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도 지난 23일 유사 행정 명령을 내렸으며 브룩헤이븐, 디케이터 등 도라빌시와 상응하는 디캡 카운티 기타 도시들도 상기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
조셉 가이어만 도라빌 시장은 “지금으로선 서로 신체적 접촉을 덜하는 게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면서 의학적 대재앙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라빌시는 메트로 애틀랜타 다른 지방 자치 정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정 명령들을 내려왔다. 지난 15일 시청은 문을 닫았고 시의 대규모 행사들도 취소됐으며 업무상 재택 근무가 가능한 시청 직원들은 행정 명령을 따랐다. 또한 18일 시의회는 특정 비즈니스들의 영업을 제한하는 긴급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헤어살롱, 마사지 팔러, 네일 스파, 짐/피트니스 센터들은 문을 닫았으며 식당들에 대한 실내 영업 금지도 내려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