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H마트 어린이 그림대회 300명 참가
슈퍼-H마트가 주최하는 제2회 조지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3일 둘루스 쇼티 호웰 공원에서 개최됐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영역을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다민족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그림 실력을 발휘했다. 심사용 도화지는 대회장에서 지급됐고 미술도구 및 개인용품은 각자 지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발표된 그림 주제는 ‘나의 꿈’이었으며 수상자 발표는 6월9일로 접수시 등록한 이메일로 수상자들에 한해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6월10일에 열린다.
대상 1명에게는 장학금 1000달러 및 특별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1등 300달러 장학금 및 트로피 상장, 2등 200달러 H마트 상품권 및 트로피 상장, 3등 100달러 H마트 상품권 및 트로피 상장, 장려상에게는 30달러 H마트 상품권 및 트로피 상장 등이 주어진다.
한편 참가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으며 버블체험,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캐릭터인형, 연날리기, 가족게임, 프로즌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이 마련돼 온 가족 축제분위기로 진행됐다.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인 참가자는 “자녀 2명을 모두 데리고 왔다.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돼 야외 나들이처럼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려 다민족 어린이들도 더 많이 참여해 커뮤니티 가족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퍼-H마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