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시민대학 지난 11일 막 올려
매주 화요일 7주간 시청홀에서 개최
둘루스시의 LEAD(Learn, Engage, Advance Duluth)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시민대학이 지난 11일 막을 올렸다.
매주 화요일 오후6시-오후9시 7주간 시청홀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내달 24일에는 30분 일찍 개회돼 둘루스 시의회 작업 세션들에 참관할 수 있다.
올해 시민 대학에는 22명의 참석자가 등록했으나 한인포함 아시안들의 참여는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첫날에는 둘루스시 부서 및 각 활동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앨리사 윌리엄스 시민대학 담당자는 “2019년도에 라이선스, 인가, 소비세 등 총 89만달러의 알코올 요금이 거둬졌다. 104개의 알코올 라이선스가 승인됐으며 무려 400명의 개인들이 알코올 취급 훈련을 마친후 허가를 받게 됐다. 또한 미성년자 알코올 판매와 관련해 40개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검열이 진행됐는데 단 한건의 위반사항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비즈니스 오피스의 경우 재산세, 급수 요금, 직업 면허, 조례 준수 감시, 고객 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앨리사 윌리엄스 시민대학 담당자는 “시민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게 되며 커뮤니티 이슈들을 고심있게 다루는데 자율적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면서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 문제들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되며 결정이 요구되는 절차에 대해 하나의 통찰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커뮤니티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있어 하나의 길을 모색해줌으로써 시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내주에 열리는 두번째 시간에는 법원 및 경찰서 등 공공안전 시설에서 별도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둘루스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시청홀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