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태니컬 가든 '오키드 데이즈' 1일 개막
4월 12일까지, 서머캠프도 온라인 접수중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보태니컬 가든에서는 벌써 싱그러운 봄향기가 퍼지고 있다. 보태니컬 가든의 연간 난초축제 '오키드 데이즈(Orchid Daze)’가 지난 주말인 1일 개막했다.. 오키드 데이즈는 이른 봄의 싱그러운 기운을 만끽하고 싶어한다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애틀랜타의 명품 이벤트이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보태니컬 가든의 난초축제는 약 1만종의 전세계 모든 종류의 난초가 총집결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오키드 축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오는 4월 12일까지 개최되는 난초 축제에는 난초 주말 특가전과 유명 사진작가의 난초사진전 등 난초에 관련된 모든 이벤트들도 함께 개최된다.
1345 Piedmont Ave. NE Atlanta(GA 30309)에 소재한 보태니컬 가든의 입장료는 성인 21.95달러, 3세에서 12세 어린이,청소년은 18.95달러이며 3세 이하는 무료이다. 난초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사안은 보태니컬 가든 웹사이트 www.atlantabotanicalgarden.org에서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인기있는 애틀랜타 보태니컬의 서머캠프도 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중이다. 서머캠프는 4세에서 6세 연령 그룹과 7세에서 10세 연령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4-6세 그룹은 6월 1일부터 5일,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7-10세 그룹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머캠프가 열린다. 등록비는 4-6세 그룹은 259달러(식물원 회원일 경우 229달러), 7-10세 그룹은 329달러(회원 299달러)이다. 점심 도시락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9일이 마감이나 선착순 마감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
보태니컬 가든의 아름다운 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