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포사이스카운티 교육청 측이 전세계적으로 감염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우한폐렴 확산 예방 취지로 인해 새 조치를 취했다.
포사이스카운티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최근 14일 동안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학생들은 적어도 14일간 학교에 등교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학교를 14일간 결석 하더라도 학교 측은 결석으로 처리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경우 온라인 학습이 제공된다.
포사이스카운티 교육청 측은 "지금까지 포사이스 카운티 공립학교들에서 확인된 우한폐렴 감염 사례는 없다"며 강조했으며 지난 1월 30일 세계 보건기구(WHO)가 우한폐렴 바이러스를 세계적인 건강 비상 사태로 발표한 후 예방차원에서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우한폐렴 감염자 숫자가 3명 증가하는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 조지아주에서는 감염 사례가 없다.